안녕하세요, 로즈입니다.🌹
🏎️ 영화 페라리 관람 후기 – 전설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시작!
페라리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비싸고 멋진 스포츠카! 💨
하지만 저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그 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그러다 이번 영화를 보면서 “페라리가 사람 이름이었다고?”
하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브랜드 초기의 이야기도 처음 접했는데, 저만 몰랐던 건가요? ㅋㅋ
사실 이 영화는 단순히 자동차가 아닌, 한 사람의 삶과 선택,
그리고 레이싱의 치열함을 담은 작품이었습니다.
보고 나면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영화였어요.
🏁 줄거리 (스포 없이 간단 정리!)
*실화 바탕 영화입니다.
1957년, 자동차 회사 페라리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창립자 **엔초 페라리(아담 드라이버 분)**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
밀레 밀리아 레이스라는 대형 경주에 모든 걸 걸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의 개인적인 삶도 순탄치 않습니다.
그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빠진 아내(페넬로페 크루즈 분)와 회사 운영 문제로 대화조차 어려운 상황.
반면, 그는 다른 여성(셰일린 우들리 분)과의 관계에서 또 다른 아들을 두고 있죠.
복잡한 가정사 속에서도 그는 회사와 레이싱,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놓고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레이스 당일, 상상도 못 할 일이 벌어지는데… 🚗💥
* 밀레 밀리아 레이스란?
이탈리아에서 열리던 스포츠카 레이스를 이른다.
밀레 밀리아는 ‘1,000마일’이라는 뜻이다.
이탈리아의 일반 공도를 1,000마일(약 1,600km)이나 달려야 하는 가혹한 이벤트였다.
1927년에 시작되었으나, 1957년에 대사고가 일어나 중지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밀레 밀리아 [Mille Miglia] (자동차 용어사전, 2012. 5. 25., 자동차용어사전편찬회)
🎬 감상평
일단 페라리에 대해 잘 몰라도 충분히 흥미로운 영화였어요!
브랜드의 시작과 창립자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단순한 자동차 영화가 아니라 인물 중심의 드라마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엔초 페라리의 복잡한 사생활이었는데요.
두 집 살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싶었어요. 😅
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니, 아들을 잃고 힘들어하는 아내와의 관계,
그리고 비교적 편안한 관계였던 다른 여성 사이에서
그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리고 놀라웠던 건 그 내연녀의 아들이 현재 페라리의 부회장이라는 사실! 😳
하지만 엔초가 아내가 죽은 이후에
내연녀의 아들에게 성을 물려준 점은
나름대로 아내에 대한 의리를 지킨 것처럼 보였어요.
저는 평범한 일반 시민이라 잘 모르지만,
그 시대의 부유층에게는 이런 일이 조금 더 개방적인 분위기였던 걸까요? 🤔
그리고… 레이싱 사고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
당시 자동차 경주는 지금보다 훨씬 위험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다시는 그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영화 중간에 조금 졸기도 했지만 😴,
자동차나 페라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 추천할까? 말까?
✔ 페라리 브랜드에 관심이 있다면? →
창립자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추천!
✔ 레이싱과 자동차 역사에 흥미가 있다면? →
당시의 자동차 경주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았어요.
✔ 드라마 중심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
자동차보다 인물의 삶과 선택을 깊이 다루는 영화입니다.
✔ 화려한 액션이나 가벼운 재미를 기대했다면? →
조금 무거운 분위기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자동차보다는 한 기업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서
페라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하지만 다큐적인 요소가 강하고, 다소 무거운 분위기라
취향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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