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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사회/후기]브리짓 존스의 일기 : 뉴 챕터 롯데시네마

by rose825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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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즈입니다. 🌹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뉴 챕터 시사회를 다녀왔어요! 🎬

짜잔! 시사회 당첨 문자입니다ㅎㅎ
위와 같이 문자가 오면,
롯데시네마 어플 이벤트란 당첨자발표에서
내가 지원했던 영화관에 내 이름이 있는지 더블체크해주면 좋아요.
혹시나 내 손가락이 나도 모르게 다른 상영관을 눌렀을수도 있으니깐요ㅎㅎ

시사회는 1시간 전부터 티켓 배부합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 좌석 선택 / 미선택)
영화 티켓 수령 시 신분증 지참과 당첨 문자 확인을 하시기떄문에 , 줄서있을때 미리미리 준비하면 줄이 더 금방 줄어요!

시리즈 영화라는 건 알았지만, 전작이 많아서 한 편도 보지 않은 상태로 관람했어요.
“이번 영화가 재밌으면 전작도 찾아봐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작들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

너무 재밌었고, 무엇보다 영화 같은 설정이 아니라 충분히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공감도 많이 됐어요.
나이는 다르지만, 브리짓의 감정이 이해되는 부분도 많았고요.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영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포스터


🎞️ 줄거리

4년 전, 사랑하는 남편 ‘마크 다아시’를 잃고 싱글맘으로 살아가던 ‘브리짓 존스’
정체된 그녀의 삶을 걱정하는 주변인들의 권유와 압박으로
데이팅 앱에서 매력적인 연하남과 만나 오랜만에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되찾는 한편
방송국에도 복직해 일과 가정, 로맨스를 병행하게 된다.

고군분투하며 최선을 다하지만 연하남과의 연애도, 직장 생활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브리짓’은 무엇이 정말 자신을 위한 삶인지 고민하게 되는데…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다시 브리짓!
💕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1️⃣브리짓 존스의 일기 ( 2001년)
2️⃣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2004년)
3️⃣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2016년)
4️⃣브리짓 존스의 일기 : 뉴 챕터 ( 2025년)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현실적인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분
✔️ 싱글맘, 커리어우먼의 성장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
✔️ 브리짓 존스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

특히 기존 시리즈를 봤던 분이라면,
오랜만에 돌아온 브리짓을 반가운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 관람 후기 (약갼의 스포 있음!)

영화를 보면서 “아, 진짜 현실적이다…” 싶은 부분이 많았어요.

남편을 잃고 힘들어하는 브리짓이 파자마 차림으로 아이를 등교시키는 모습,
집안 살림에 신경을 많이 못쓰는 모습 등이 너무 공감됐어요.
사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했던 점! 🤔
4년 동안 일을 안 했는데, 생활은 어떻게 유지하는 걸까요?
사망보험금? 복지제도? 미국에는 그런 지원이 있는 걸까요? 😂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 … 영화보다 현실적인 게 더 궁금했어요 ㅋㅋ)

그리고 영화 초반부에는 19금 농담들이 꽤 나와요.
솔직히 저는 그런 농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좀 불편했어요.
미국식 유머가 저랑은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
하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싱글맘으로서 다시 사랑을 찾고 직장에 복귀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특히 직장 복귀…! 4년이나 쉬었는데도 다시 돌아갈 자리가 있는 거,
엄청 능력 있는 사람 아닌가요? 😳
이 부분에서 괜히 부러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 ㅋㅋ

또 감동적이었던 장면이 있었어요.
아빠를 잊을까봐 걱정하는 아이에게 선생님이
아빠는 항상 너의 함께 하시며,
“잊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간직한 채로 살아가는 거” 라고 말해주는 그 부분이 참 좋았어요. 
( 뭔가 엄청 T같은 사람이 그런말을 하니까, 더 감동이었던것같아요ㅋㅋ) 

🎬 총평

전작을 안 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였어요! 💕
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전작들도 찾아봐야겠어요.
이 영화 덕분에 브리짓 존스라는 캐릭터가 더 궁금해졌거든요. 😆
가볍게 웃고, 공감도 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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